요르단에서 촬영하는 최초의 한국 드라마 '미생'

2014. 9. 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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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18일(현지시간) 오는 10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금토 드라마 '미생'이 요르단 암만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은 임시완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은 웹툰 1위, 10억뷰 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한 작품으로 총 20부작으로 제작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미생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중동의 작은 나라 요르단이다.

특히, 3일간의 암만 촬영은 종합상사에서 성공한 장그래의 활약이 추격신 등 흥미진진한 액션으로 펼쳐진다.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요르단 해외로케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배우 포함 총 51명의 제작진 참여하며, 헬리캠 등의 첨단촬영장비가 투입돼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2014.09.18

chae019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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