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주민투표 마감..최종 여론조사서 반대 54%(종합)
2014. 9. 19. 07:08
투표율 80% 예상
투표율 80% 예상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영국 연방의 운명을 가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18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마감됐다.
AFP통신은 투표율이 80% 정도로 예상된다고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이번 독립투표의 승리는 찬성과 반대 의견 중 다수를 차지한 쪽에 선언된다.
로이터통신은 온라인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투표 당일 여론조사 결과, 독립 찬성이 46%, 반대가 54%로 각각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출구조사는 아니지만, 찬반 진영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마지막 여론조사다.
개표는 32개 개표센터로 옮겨 진행되며 최종 결과 발표는 19일 오전 6시30분에서 7시30분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표에는 16세 이상 스코틀랜드 주민 441만명의 97%인 428만여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다.
transil@yna.co.kr
- ☞ '용 문신 조폭들'…대중목욕탕 갔다가 경범죄로 처벌
- ☞ 콜롬비아 여자 사이클팀 '선정적 유니폼' 고수
- ☞ '신체마비 남편' 십수년 병간호하던 아내의 선택은
- ☞ 프란치스코 교황 모자 경매…단숨에 1억원 넘어서
- ☞ 올해 이그노벨상에 '돼지고기로 코피치료' 등 선정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코틀랜드 '운명의 날'..독립투표 순조롭게 진행(종합)
- 스페인 총리 "분리독립 스코틀랜드 EU 가입 어려움 겪을 것"
- <르포> 독립투표 하루 앞둔 스코틀랜드..팽팽한 긴장감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