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EPL 데뷔전 임박..레드냅 감독, "경기 출전 가능"

이경헌 2014. 9. 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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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윤석영(24, 퀸즈파크레인저스)이 18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QPR을 이끄는 해리 레드납 감독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 악몽에 빠졌던 윤석영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레드냅은 "윤석영이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출전할 만한 몸상태가 됐다"라고 말했다.

윤석영은 최근 QPR의 21세 이하 팀 경기에 두 차례 출전하며 예열을 마쳤다. 지난 16일 밀월과의 2군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경기는 레드냅 감독과 수석코치가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QPR는 오는 20일 스토크시티, 27일 사우스햄튼, 10월 6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순위 상승을 꿈꾸고 있다. 윤석영은 빠르면 스토크시티전에서 EPL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영은 2012/2013시즌 중반 QPR에 합류했지만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챔피언십(2부리그)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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