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야구, 박병호-강정호 막강 화력 대회 2연패 노린다

강경래 기자 2014. 9. 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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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관전포인트]박병호·나지완 등 막강 화력 '기대'..해외파 13명 포진한 대만 전에 '관심'

[머니투데이 강경래기자][[인천AG 관전포인트]박병호·나지완 등 막강 화력 '기대'…해외파 13명 포진한 대만 전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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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님을 이끌 류중일 감독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 있다. 다들 컨디션은 좋은 것 같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첫 소집훈련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우리 대표팀은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팀은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우리 대표팀은 역대 최고 수준 화력을 앞세워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선수명단에는 박병호, 강정호, 나성범, 나지완 등 국내 리그 소속팀에서 중심타선을 맡고 있는 홈런 타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마운드에서도 김광현, 양현종이라는 원투펀치가 있어 안심이다. 우리 대표팀이 결승에 올라갈 경우, 두 선수는 준결승과 결승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결승에 무난히 진출하기 위해서는 예선에서 대만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우리 대표팀은 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만일 대만에 패해 B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를 경우,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을 만나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대표팀의 대만과의 대결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대만에는 왕웨이충, 장샤오칭, 쩡런허, 왕위에린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4명이나 있다. 일본 리그에서 활동 중인 에릭첸 등 총 13명의 해외파 선수를 거느리고 있다.

박철호 대한야구협회 이사는 "우리 대표팀은 박병호 등 중심타선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홈구장 이점 등이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이달 22일 태국, 24일 대만(이상 문학경기장), 25일 홍콩(목동경기장)과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준결승과 결승전(3,4위전)은 각각 27일과 2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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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경래기자 but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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