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장결희, 이제는 남북대결이다

윤태석 2014. 9. 1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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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윤태석]

U16의 대표팀 동료이자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승우와 장결희(사진 왼쪽부터).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대표팀이 '에이스' 이승우와 장결희(이상 16)를 앞세워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12년 만의 우승을 위한 길목에서 북한을 만나 이번 맞대결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강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조별리그와 8강, 4강 등 5경기에서 15골을 넣고 단 2골만 내줬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시리아를 7-1로 대파했다. 시리아전에서 이승우-장결희 듀오는 7골을 합작했다. 이승우가 1골4도움, 장결희가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승우는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몇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U-16 대표팀의 선전에 크게 고무돼 있다. 이 멤버들이 오는 2017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주축으로 활약할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우승컵을 들고 금의환향하겠다는 각오다.

북한은 조별리그에서 우즈베키스탄·네팔·쿠웨이트와 한 조에 속해 2승1패,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이란과 8강전, 호주와 4강전 모두 승부차기로 이겨 천신만고 끝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앞서지만 경기 외 변수가 많은 남북대결이라 방심은 금물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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