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로얄클럽, '미쳐 날뛰는' 우지의 활약으로 TSM 격파 B조 1위(B-3경기)

2014. 9. 1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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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우지'는 아무도 못 말려!'코리안 듀오'가 속한 로얄클럽이 한국 시각으로 18일, 대만 NTU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4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4 조별 예선 풀리그 1회차 B조 3경기에서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TSM을 꺾고 1승을 챙겼다. 로얄클럽은 하루 2승으로 B조 1위에 올라서 롤드컵 8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로얄클럽은 마오카이-니달리-알리스타를 밴하고, 이렐리아-렝가-질리언-트리스타나-잔나를 골랐다. TSM은 피즈-리 신-루시안을 금지한 뒤, 라이즈-엘리스-제드-코르키-나미로 조합을 완성했다.초반부터 로얄클럽이 좋은 상황을 맞이했다. 탑에서 '콜라' 지앙난의 이렐리아는 '어메이징'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의 엘리스의 빠른 갱킹에도 생존하면서 미소지었고, 바텀에서는 '우지'-'제로'가  살벌한 딜 교환으로 상대를 압박했다.'인섹' 최인석의 렝가는 전 라이너의 성장을 이끌었다. 탑에서 점멸-'사냥의 전율'로 지앙난의 이렐리아가 퍼스트 블러드를 낼 수 있도록 매서운 갱킹을 보였다. 바텀에서도 최인석의 렝가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지앙난의 이렐리아와 손을 잡고 4킬을 만들면서 앞서 나갔다.4킬을 헌납한 TSM의 수난시대는 이어졌다. 최인석의 렝가가 지속적으로 지앙난의 이렐리아와 합류해 '다이루스' 마커스 힐의 라이즈를 무력화했다. 또한 '비역슨' 소렌 비여그의 제드는 암살자 챔피언임이 무색하게 발이 꽁꽁 묶이고 말았다.신바람이 난 로얄클럽은 귀환을 하던 중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나미 '해일'에 주춤하면서 끊기는 듯 했지만, '우지' 지안지하오의 트리스타나가 전사하기 직전 최인석의 렝가와 윤경섭의 잔나가 슈퍼플레이로 오히려 킬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잡았다.매 교전을 승리하면서 이득을 챙긴 로얄클럽은 '미쳐 날뛰는' 지안지하오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쉼 없이 몰아쳤다.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대규모 한타에서 또다시 에이스를 띄운 로얄클럽은 별 피해 없이 바론 버프를 둘렀고, 킬 스코어는 20대 5까지 크게 벌리면서 승리를 향해 일보 전진했다.승기를 잡은 로얄클럽은 그대로 몰아쳤다. 상대의 본진으로 진격해 상대 챔피언을 차례차례 눕힌 뒤 손쉽게 넥서스를 파괴하고 2연승을 달렸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4 조별 예선 1회차◆ A조1경기 삼성 화이트 승 vs 패 EDG2경기 다크 패시지 패 vs 승 ahq3경기 삼성 화이트 승 vs 패 ahq◆ B조1경기 TSM 승 vs 패 SK게이밍2경기 TPA 패 vs 승 로얄클럽3경기 로얄클럽 승 vs 패 TSM권수현 기자 estelle89@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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