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키릴렌코, 한국에서 쓰고 있는 부활 찬가

김민규 2014. 9. 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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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민규]

'미녀스타' 마리아 키릴렌코(27·러시아)가 서울에서 부활의 찬가를 쓰고 있다.

키릴렌코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4 기아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16강)에서 클라라 코우칼로바(32·체코)를 2-1(6-7, 6-4, 6-0)로 꺾었다. 현재 세계랭킹에서는 키릴렌코(155위)가 코우칼로바(31위)보다 훨씬 뒤진다. 무릎 부상으로 지난해 말 부진했하며 랭킹이 급락한 것이다. 그러나 최고 랭킹이 10위까지 올랐던 키릴렌코의 클래스는 떨어지지 않았다.

이날도 코우칼로바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를 6-7로 내줬지만, 2세트에서 6-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우칼로바는 심리적으로 흔들렸다.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마다 라켓을 던지며 화를 냈다. 키릴렌코는 흔들리는 상대를 봐주지 않았다. 그리고 3세트를 6-0으로 완벽하게 잡아냈다. 역전승을 거둔 키릴렌코는 박수 갈채에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키릴렌코는 "관중의 응원에 승리할 수 있었다. 자신감도 회복했다"며 "복식에도 출전하고 있는데 함께 지켜봐달라"고 했다. 키릴렌코는 야니아 위크마이어(벨기에)와 함께 나선 복식에서도 8강에 올랐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사진=기아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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