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내그녀' 연기돌 총출동, 우려반 기대반

뉴스엔 2014. 9. 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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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에서는 연기돌들이 총출동했다. 신선한 조합이 우려반 기대반 반응을 낳았다.

9월 17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 작곡가 지망생 윤세나(정수정 분)는 작곡가 이현욱(정지훈 분)과 얽히며 아이돌그룹 무한동력과도 인연을 맺었다.

작곡가 이현욱은 3년 전 죽은 연인 윤소은(이시아 분)의 여동생 윤세나를 찾기 시작했고, 마침 투숙한 호텔에서 메이드로 일하는 윤세나를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한채 개 달봉이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다. 그 사이 윤세나는 호텔에서 아이돌그룹 무한동력의 콘서트가 열리자 제 음악이 든 씨디를 어떻게든 관계자에게 전하려 했다.

그 과정에서 윤세나는 무한동력의 두 멤버 시우(엘 분)와 강래헌(호야 분)이 여가수 유라음(해령 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을 목격했다. 시우는 유라음에게 "래헌이와 만나지 마라"고 사랑을 고백하며 이별을 종용했고, 우연히 그 모습을 목격한 윤세나에게 날을 세웠다.

유라음에게 자존심이 상한 시우가 파티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윤세나의 씨디를 틀어 굴욕을 주려다 오히려 따귀를 맞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이어질 악연을 짐작케 했다. 또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 방송말미에는 이현욱이 윤세나를 알아보며 이들의 관계변화에도 관심을 모았다.

가수 비로 이름을 알린 정지훈은 물론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에 인피니트 엘과 호야, 베스티 해령까지. 극중 주요인물의 대다수가 가수출신 연기돌이었다. 실상 엘과 호야, 해령이 맡은 역할은 가수로 이들이 소화하기에 큰 무리가 없어 보였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조합이 우려반 기대반 반응을 낳았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아이돌들이 아이돌 연기를 하네" "첫방송이라 그런지 아이돌 연기가 너무 어색하다" "크리스탈이랑 엘 좋아했었는데 주연급으로 나오니 뭔가 이상하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회 비 정지훈, 크리스탈 정수정, 인피니트 호야, 베스티 해령, 인피니트 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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