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혼혈, 스페인 필리핀계 父-한국인 母 "어릴 때나 지금이나 한국말로 말 안 걸어"
윤혜영 기자 입력 2014. 9. 18. 07:32 수정 2014. 9. 18. 07:32
도끼 혼혈 |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CEO이자 래퍼인 도끼(Dok2, 이준경)가 혼혈이라는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도끼는 필리핀-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라이브 연주 일을, 친형은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이며 사촌 누나는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전 멤버 니콜 셰르징거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근 도끼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 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도끼가 줄무늬 양말에 멜빵바지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특히 지금과 변함없는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예명인 도끼는 그가 고수하고 있는 머리를 밀고 선명한 두 줄을 남기는 헤어스타일이 "도끼 찍힌 자국같다"는 주변사람들 말 때문에 사용해왔다고.
도끼 혼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끼 혼혈인줄 처음 알았네" "도끼 혼혈 정말 힘들었겠다" "도끼, 혼혈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도끼 트위터]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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