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어 진중권도 방미 저격.. "나대지 말라다가 나대서.."
박인철 2014. 9. 18. 00:17
허지웅 진중권 방미가 화제다.
17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게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중권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며 허지웅 의견에 동의했다.
앞서 방미는 이웃주민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김부선에 대해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며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라고 전했다. 특히 글 말미에 "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는 글을 써 누리꾼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허지웅 진중권 방미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대박" "허지웅 진중권 방미 속 시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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