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20대초 사기만 두번..소송하느라 활동못했다" 눈물고백(풀하우스)

뉴스엔 입력 2014. 9. 18. 00:10 수정 2014. 9.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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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신소율이 눈물을 흘렸다.

신소율은 9월17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20대 초반 소송 때문에 활동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나도 원래부터 내성적이었던 건 아니다"고 밝힌 신소율은 "20살 때 데뷔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믿은 나머지 20대 초반의 나이에 기획사 사기만 두 번을 당했다"며 "소송 하느라 활동을 못해 (본격적인) 데뷔가 늦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소율은 "사람을 맹목적을 좋아하다가는 내가 상처받는게 더 크지 않을까 싶어 일부는 맘을 닫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경림은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한테 치유받을 수 있는 거니까 그랬으면 좋겠다"며 인생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줘 신소율을 펑펑 울렸다.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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