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선박 탑승자 실종' 신고..수색 중(종합)

2014. 9. 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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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17일 낮 12시 50분께 충남 서천군 화양면 와초리 금강 하구둑 인근에서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근 주민이 강가에 빈 배가 떠 있는 것을 보고 "오전에 배를 타고 나갔던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배만 있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박은 서모(55·서천 기산면)씨 소유의 소형 선외기(엔진이 외부에 달린 선박)로 확인됐다.

서씨는 이날 오전 와초리 인근에서 지인과 함께 선외기 시운전을 하려고 만날 약속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수부 등 인력 81명과 헬기와 보트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서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해상 실종 사고를 염두에 두고 수색 중"이라며 "서씨 집으로도 형사를 보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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