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오늘(17일) 광고 촬영 "예정된 스케줄 소화할 것"

김수정 2014. 9. 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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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어제(16일) 귀국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이민정이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지난 3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민정은 2주 가까이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뒤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위해 귀국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민정은 오늘(17일) 광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며 "정해진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모 씨로부터 음담패설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받았다.

이에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지난 1일 다희와 이모 씨를 검거했다. 법원은 지난 3일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모델 이모 씨 측은 "이병헌과 3개월 전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단 둘이 만난 적도 없다. 의도적 흠집내기"라고 반박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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