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16일 파리서 귀국..이병헌과 광주집에 머물러

2014. 9. 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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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서보현기자] 탤런트 이민정이 나홀로 파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고, 이후 2주간 파리에서 복잡한 마음도 달랬다.

이민정이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3일, 이병헌 사건이 터진 바로 다음 날 프랑스로 향했고, 약 13일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민정의 파리행은 예정된 스케줄이었다. 오래 전에 지인의 결혼식 참석을 약속한 것. 하지만 이병헌의 50억 스캔들이 터지자 앞당겨 출국했고, 오랜 기간 머물렀다.

이민정의 측근은 "마음고생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마침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파리에서 마음을 추스리고 왔다"고 전했다.

현재 이민정은 귀국 이후 경기도 광주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곳은 이병헌의 본가로, 이민정은 결혼 이후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았다.

한편,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은 지난 2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병헌은 손편지를 통해 "깊이 후회 반성하고 있다"면서 "내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에게 평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모델 L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등이 공개되면서, 사과의 진정성에 흠집이 났다. 현재 세간의 시선은 협박의 배경이 된 둘의 관계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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