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이효리 "god재결합에 옥주현 문자..뭉클"

하수나 입력 2014. 9. 17. 00:41 수정 2014. 9. 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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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이효리가 god재결합에 옥주현이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선 god의 김태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god김태우는 HOT 역시 뭉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문희준과 강타에 전화를 걸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 이효리 역시 god의 재결합에 핑클의 멤버였던 옥주현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옥주현에게서 문자가 왔다. '우리도 다시 모여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문자였다"며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이진과 성유리에 전화 좀 해주면 안되냐"고 능청스럽게 물었고 김태우는 "둘은 설득시킬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랖퍼임을 인정한 김태우는 1세대 아이돌들이 모두 함께 하는 무대를 추진해보겠다고 밝히며 MC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태우를 비롯해 조쉬, 조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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