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나·유오성·권해효, 한양대 마삼트리오" 별명고백

이혜미 2014. 9. 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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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전수경이 대학시절 유오성 권해효와 함께 '마삼트리오'로 불렸다며 관련사연을 공개했다.

전수경은 16일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수경은 "한양대 재학 시절 유오성 권해효와 함께 마삼트리오로 불렸다"라고 입을 뗐다. 전수경은 "우리 마삼트리오가 연기를 잘했다"라며 "나 빼고 두 분은 주연감은 아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수경은 외모로 고민하던 중 권해효와 유오성의 위로를 받았다며 "기다리라 했다. 곧 말 형의 시대가 온다고 했다. 결국 둘 다 유명해졌다"라며 기분 좋은 결말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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