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의사남편 사랑의 기술로 예뻐졌다"(유자식상팔자)

조민희가 굴욕없는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9월 16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유자식 부모 중 10대 때에 비해 가장 용된 사람은' 앙케이트가 진행됐다.

모태 미녀 조민희는 의외로 '용된 스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민희를 꼽은 아이들은 "앞머리가 칠칠맞아 보인다", "권장덕이 보톡스 시술을 많이 시켜줘 '예쁜 용'이 된 것 같다"고 거침없이 조민희 과거사진을 평했다.

그러자 조민희는 "남편의 사랑의 기술로도 예뻐졌고 성격도 많이 바꿨다"고 말한 뒤 "그래도 (과거사진이) 괜찮지 않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형외과 의사 남편 권장덕은 "아내의 어린 시절을 본 적 없는데, 촌스럽긴 하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석주일 석능준 부자, 낸시 브렌다 자매, 강용석 강인준 부자, 박남정 박시은 부녀, 김봉곤 김자한 김경민 가족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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