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최지우, 사랑으로 위기 극복 '뭉클'

2014. 9.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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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의 사랑으로 항암치료를 결심했다.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20회(마지막 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항암치료를 거부하는 유세영(최지우)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석훈은 M호텔 개장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전하며, "개장식 마치고 들어오는데로 입원하고 치료 받아요"라고 충고했다.유세영은 "아픈 사람은 나예요. 석훈 씨가 아니라"라며 발끈했고, 차석훈은 "그러니까 싸우라고요. 그건 내가 대신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라며 답답해했다.결국 유세영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뒤쫓아간 차석훈은 "내가 잘못했어요"라며 달랬다. 유세영은 "왜 하필 나예요. 내가 왜 이런 벌을 받아야 돼요"라며 눈물을 쏟아냈고, 이어 "누구한테든 생길 수 있는 일인데 하필 그게 나여서 너무 화가 나고 분해 죽겠어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차석훈은 "내가 다 받아주고 들어줄게요. 나 세영 씨 만난 거 후회하지 않아요. 지금 이렇게 세영 씨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또 차석훈은 "보고 듣고 만지고 매일 매일 세영 씨 배울 거예요. 유세영, 당신이란 사람이 나한테 가장 고치기 힘든 병이에요"라고 고백했다.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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