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김범수와 썸타기, 어머니 예식장 잡으라 할 듯" (님과 함께)

조해진 기자 입력 2014. 9. 16. 18:25 수정 2014. 9. 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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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안문숙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안문숙과 김범수의 '썸'에 안문숙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결혼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방현영 PD, 사유리, 이상민, 안문숙, 김범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안문숙은 방송 이후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바로 예식장을 잡으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리얼프로다보니까 대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카메라 앞에서 어느 장소에 가면 모든 걸 우리가 알아서 하는 거다"라며 "내일 나갈 방송을 촬영하고 난 뒤 생각이 많아졌다. 어머니가 내일 방송 내용을 보시면 응답을 받았으니 결혼하라고 하실 거 같다"고 덧붙여 내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어 "어머니가 '이 프로그램에 나도 한 번 나가야 되지 않겄냐' 자꾸 그러시는데 너무 앞서 나가시니까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될지 모르겠다"라고 적극적인 어머니의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는 실제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 된 연예인 또는 명사가 가상 재혼 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재혼 미리보기' 프로그램.

과감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끈 박준금-지상렬 부부에 이어 '님과 함께' 최초 국제 재혼 부부인 사유리-이상민, 아직 부부 전 단계의 '썸 커플' 안문숙-김범수가 투입되면서 이들의 '재혼 미리보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김범수| 님과 함께| 안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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