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설자 변신' 박찬호, 셋째 득녀 "또 딸이야?"

유병민 2014. 9.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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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병민]

박찬호가 15일 미국에서 셋째 딸을 득녀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세 딸의 아버지가 되었다. 사진은 박찬호가 지난 7월 18일 가족 앞에서 은퇴 발표를 하는 장면. IS 포토

아시안게임에서 해설자로 나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41)가 득녀했다.

야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씨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셋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을 알려졌다. 이로써 박찬호는 세 딸의 아버지가 됐다. 그는 지난 2005년 박리혜씨와 결혼해 애린, 세린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박찬호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해설자로 변신한다. 그는 SBS에서 중계되는 야구 대표팀의 경기를 해설 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풍부한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금메달 도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찬호의 해설자 변신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 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JTBC 해설자로 나선 경험이 있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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