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두 딸 소율·지율과 '오마베' 전격합류

입력 2014. 9. 16. 14:31 수정 2014. 9.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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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god 멤버 김태우가 두 딸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한다.

16일 SBS 측은 "육아 예능의 원조인 god의 김태우 가족이 '오마베'에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god는 지난 2000년 방송된 육아 예능의 원조 'god의 육아일기'를 통해 국민그룹으로 도약했다. 'god의 육아일기' 방송 당시 스무 살이었던 막내이자 장난꾸러기 삼촌 김태우가 두 딸의 아빠가 돼 실제로 육아를 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에서 공개하는 미모의 아내 김애리와 김태우와 똑 닮은 각각 29개월, 14개월인 두 딸 소율과 지율, 일명 율자매의 모습은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배성우 PD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몇 차례나 김태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제작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말한 뒤 "더욱 재미있고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오마베'가 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god 김태우가 합류하는 '오마베'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god 김태우 가족. 사진 = S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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