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연애의발견' 김슬기, 두남자 홀린 반전녀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슬기가 '연애의 발견'9회에서 윤현민 이승준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됐다.

9월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9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 이응복)에서는 도준호(윤현민 분) 윤정목(이승준 분)과 삼각 데이트를 하게되는 윤솔(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솔은 절친 도준호, 일하다 미묘한 관계를 형성한 윤정목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 애인 최은규(구원 분)를 우연히 발견했다. 은규는 데이트 도중 돈 대신 쿠폰을 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 끼어든 윤솔은 "흑역사를 말해달라"는 최은규 여자친구의 요청에 "완전 짠돌이"라며 은규와 교제 당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지만 윤솔은 은규의 흉을 보는가 싶더니 "쿠폰 쓰는게 어때서? 그 돈 모아서 집 사려고 하는건데. 그런 맘도 모르는 여자라면 너 은규 만나지마. 너한테 아까운 놈이야"라고 일침을 가해 은규 여자친구를 당황케 했다.

그간 윤솔에게 호감을 보였던 도준호와 윤정목은 뻥 차인 전 남자친구한테도 오지랖을 부리는 그녀의 멋지고 당당한 반전 모습에 홀딱 반해 세 사람이 그려갈 흥미진진한 삼각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KBS 2TV '연애의 발견' 9회 윤현민 이승준 김슬기 캡처)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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