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9월 2째주 NL금주의 선수, 첫 시즌 2회 수상

입력 2014. 9. 16. 06:31 수정 2014. 9. 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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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9월 2째주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2번째 금주의 선수 선정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다. 커쇼는 올 시즌 금주의 선수 외에 지난 6월과 7월 2회에 걸쳐 이달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커쇼는 지난 주 2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처음으로 18승째, 19승째를 달성하는 승리였다. 9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와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각각 8이닝씩 던지면서 3실점(1자책점)-2실점(2자책점)승리를 거뒀다.

16이닝 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고 피안타율이 .175였다. 볼넷은 3개만 허용한 반면 삼진은 17개를 잡아냈다.

9일 샌디에이고전은 89개이 투구로 8이닝을 마쳐 올 시즌 커쇼가 7이닝 이상 던진 경기에서 최소 투구 경기를 기록했다. 15일 샌프란시스코전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벌인 승부였지만 커쇼가 승리를 거둠으로써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3.0게임차로 벌릴 수 있었다.

커쇼와 함께 다저스 외야수 칼 크로포드가 주간 동안 타율/장타율/출루율 각각 ..600/1.000/.591에 8타점 4득점으로, 내야수 핸리 라미레스가 .500/.591/.542에 5타점으로 커쇼와 경쟁하기도 했다.

커쇼는 올 시즌 6월 17일~6월 23일 주간에 금주의 선수가 됐다. 2011년 이후 매년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지만 한 시즌에 두 번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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