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커쇼 19승에 관해 알아야 할 기록들"

뉴스엔 2014. 9.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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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샌프란시스코(미국)=사진 안성후 기자]

ESPN이 커쇼 19승에 얽힌 놀라운 기록들을 설명했다.

클레이튼 커쇼(26 LA 다저스)는 9월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9승을 거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이날 경기 후 커쇼 19승에 대해 알아야 할 기록들을 짚었다. 먼저 15일 8이닝 2실점을 하면서 클레이튼 커쇼 평균자책점은 1.67에서 1.70으로 점프했는데 방어율이 올라간 것은 커쇼의 5번 선발등판 중 처음 있는 일이다.

또 커쇼는 5연승으로 올 시즌 19승(3패)을 달성했다. 또한 통산 샌프란시스코전 상대전적은 13승5패다.

ESPN에 따르면 커쇼의 샌프란시스코전 통산 평균자책점은 1.44로 높아졌다. 커쇼는 통산 샌프란시스코전에 가장 강했는데 1912년부터 역대 단일 팀을 상대로 최소 20번 이상 등판한 선발 투수들 중 단연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8이닝 2실점으로 커쇼 평균자책점이 1.44로 높아졌고 뉴욕 메츠전에서 통산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던 샌디 쿠팩스와 공동 선두가 됐다.

참고로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커쇼는 놀라운 평균자책점인 0.84를 기록하고 있다.

ESPN은 "이날 커쇼의 호투는 9월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커쇼를 상대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땅볼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10개 땅볼은 모두 아웃 처리됐고 커쇼는 이번 달 29개 땅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타자들은 팀의 에이스를 만나면 초구에 스윙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은 커쇼의 초구에 55%가 배트를 휘둘렀다. 올 시즌 전체에서 초구에 배트가 나간 경우는 41%인데 말이다"고 분석했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초구에 공을 쳐 12타수 4안타(0.333)을 기록했다. 초구 이후에 스윙을 해 45타수 6안타(0.133)을 기록한 것에 비교해 초구 작전은 커쇼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커쇼는 샌프란시스코의 초구 공략에도 불구하고 19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이 19승으로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바로 시즌 시작 후 25번 선발 등판해 19승을 달성한 역대 5번째 투수인 것이다.

ESPN은 "커쇼는 팀이 최소 4득점을 했을 경우 통산 67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커쇼는 올 시즌 25번 선발 등판 중 24번을 3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그중 커쇼는 21연속 3실점 이하 경기를 펼쳤는데 이것은 지난 5년 간 요한 산타나(2004년)와 맷 레이토스(2010) 밖에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또 올 시즌 커쇼는 디비전 시대가 시작된 1969년 이후 시즌을 시작하고 25번 선발 등판해 19승을 거둔 5번째 투수가 됐다. 앞서는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보스턴 레드삭스), 1990년 밥 웰치(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86년 로저 클레멘스(보스턴 레드삭스), 바이다 블루(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주미희 jmh0208@ / 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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