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일본반응 '극찬', '핵이빨' 수아레스와 인연 눈길.."안물면 착해" 센스
이승우 골 일본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승우가 슈퍼스타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와 남다른 인연이 새삼 화제다.
이승우는 지난 달 7일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현재 루이스 수아레스의 에이전트인 페레 과르디올라와 계약을 맺어 같은 고객으로써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승우는 "(수아레스)와 함께 밥을 먹으며 함께 얘기했는데 물지만 않으면 착해요"라며 "유소년 이적 금지 조항 걸린 게 저 때문이라고 소개하니까 수아레스가 웃으며 아는 척 해주더라고요"라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 축구연맹(AFC) U-16챔피언십' 8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일본 축구전문지 '게키사카'는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는 제목으로 이승우의 활약을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드리블로 5명을 제친 건 대단했다"고 감탄하거나 "이승우 실력을 보니 이 세대에선 (한국을) 이기기 힘들 것 같다"고 탄식했다.
이승우의 소속팀이 있는 스페인에서도 찬사가 쏟아졌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승우가 일본과의 8강전에서 터트린 두 번째 골은 골키퍼까지 제치고 넣은 예술 작품"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승우 골 일본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골 일본반응, 정말 부럽겠지" "이승우 골 일본 반응, 뿌듯하다" "이승우 골 일본반응, 별 일 없이 잘 커주기를" "이승우 골 일본 반응, 인맥도 대박이네" "이승우 골 일본반응, 수아레스도 알고 지내다니 대박" "이승우 골 일본반응, 정말 기대되는 유망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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