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9호선서 눈물흘린 이유 "발전한 우리나라, 감동"
김현경 기자 입력 2014. 9. 16. 00:10 수정 2014. 9. 16. 00:10
힐링캠프 |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힐링캠프' 송해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남몰래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국민 시리즈' 제 2탄으로 '국민MC' 송해가 출연해 나이를 무색케 하는 초특급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성유리는 "요즘 송해 선생님 파파라치컷이 온라인에 돌고 있다"라며 "9호선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는 "9호선을 처음 탔는데 앉았는지 서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편했다"라며 "자리도 편하고 소음도 없었다. 역사도 대리석으로 얼마나 잘해놨는지 모른다. 순간 감정이 울컥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송해는 "이렇게 출근길이 편안해진 건 세상을 이렇게 만든 분들의 피나는 노력"이라며 "차를 타고 강변북로를 내려오며 야경을 보면 천지가 개벽한 것 같다. 서울이 휘황찬란하다"고 발전한 우리나라의 풍경에 감탄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티브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힐링캠프' 송해, 20년간 매주 치과치료 "임플란트도 안했다"
- '힐링캠프' 송해 목욕예찬 "매일 4시 목욕..노폐물 빼야"
- '힐링캠프' 송해, 나이 정정 "90세 아닌 88세..이순재보다 8살 형"
- '힐링캠프' 이경규 "송해 인생의 롤모델..롱런하고파"
- '힐링 캠프' 송해 "6.25 휴전 전보 내가 쳤다" 고백 '깜짝'
- 한소희, 왜 자꾸 지나간 이슈에 장작을 넣나 [이슈&톡]
- 이윤진, 이범수와 파경 이유 공개? "성에 대한 격 차이" [이슈&톡]
- 한소희, 류준열과 환승연애 의혹 재차 부인→혜리에 연락 요구 [전문]
- '댓글부대' 개봉 첫날 1위, 누적 13만 돌파 [박스오피스]
- '4천만 배우' 유해진, 韓 영화계 달짝지근하게 만드는 '흥행 치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