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놓친 日선수 "개인기 대단했다"
[헤럴드경제] "개인기가 대단했다." 이승우의 골에 깜짝 놀란 일본선수의 반응이다.
16세 이하(U-16) 일본 대표팀이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승우는 지난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일본과 8강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일본은 큰 충격이었다. 이날 패배로 일본은 2007년부터 이어진 U-17 월드컵 연속 출전 기록은 '4'에서 중단하게 됐다. 무엇보다 반격도 하지 못한 채 무득점으로 완패했다는 사실에 실망을 할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메시'를 연상케 하는 이승우의 드리블과 여유있는 슈팅에 몇 명의 선수가 대책없이 당한 것에 대한 자존심도 완전히 구겨졌다.
▲사진=OSEN |
일본은 자신들의 패배 이유 중 하나를 이승우로 꼽았다. 14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수비수 도안 리쓰는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통하기는 했다. 그러나 일대일에서 이기지 못했다. 후회는 없다"면서 "(2골을 넣은 한국의) 10번(이승우)의 개인기가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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