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으로 발돋움 중' 맨시티, 최신식 훈련장 개장 코앞

정성래 2014. 9. 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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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을 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최신식 훈련장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 1군 선수단이 다음 달인 10월 중 최신식 훈련장서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훈련장은 7,000명이 수용 가능한 연습 구장, 17면의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최고의 훈련 시설이다.

본래 올 시즌을 앞둔 프리 시즌에 이 훈련장을 개장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하려 했던 맨시티는 지난 2013년 영국에 닥친 기상 이번으로 인해 공사에 차질을 빚었고, 오는 10월 일부를 제외한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선수단이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게 된 것.

맨시티 기반시설개발 공동책임자 피터 브래드쇼는 "늦어진 완공으로 인해 전체 선수단 중 1군 선수단만이 먼저 새로운 훈련장에 합류한다. 맨시티 1군 선수단은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이 곳에 새로이 훈련 캠프를 차리고, 2군 선수단과 유소년 팀은 그 이후에 순차적으로 훈련장에 입성할 것"이라며 맨시티의 훈련장 이전 소식을 전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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