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체험 훈련 중 순직 특전사 대원 현충원 안장

2014. 9. 5. 16: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고강도 포로체험 훈련을 받다가 순직한 특전사 이모 중사와 조모 중사의 합동 안장식이 5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특전사 동료와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관에서 진행된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묵념, 헌화, 헌시낭송 등의 순으로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이후 영현은 장사병 제4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두 사람과 작별의 인사를 건네는 유족의 눈시울은 안장식 내내 젖어 있었다.

조 중사의 어머니는 목비를 잡고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중사와 조 중사는 2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북 증평군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포로시 행동요령 훈련'을 받다 순직했다.

walden@yna.co.kr

'한민구 국방장관 협박' 식칼 동봉 괴소포 발견
英 80대 여성, 정원서 참수돼…'IS 모방범죄' 가능성
앉아있는 시간 적으면 오래 산다
"세계 살인사건 피해 5명 중 1명이 미성년자"
대만서도 '하수구 식용유' 대량 유통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