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유튜브 스타 김동명, 노래 듣고 한눈에 반했다"

2014. 9.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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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부활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밴드 부활 김태원이 10대 보컬 김동명을 발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별관3층 주니퍼홀에서 부활 기자간담회 <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 -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적 여정이 열렸다.부활은 작년 말 부활 9대 보컬 정동하의 탈퇴 후 지금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해왔다. 부활은 10번째 보컬 김동명을 만나 첫번째 싱글 앨범 '사랑하고 있다'를 지난달 22일 발표했다.김동명은 그동안 10년간 홀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음악활동을 이어왔으며 김태원에게 직접 발탁돼 부활에 합류하게 됐다.이날 김태원은 "유튜브를 통해서 몇 분을 봤는데 김동명 씨에게 한눈에 반했다. 사실 제가 김동명씨를 보기 두 달전 채제민 씨가 먼저 김동명 씨 영상을 저에게 보여줬는데 그때는 소울이 없다라고 거절했었다. 곡이 달라서 일지 모르겠다. 그 자체도 신기한 인연인 것 같다. 유튜브 영상도 듣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사랑하고 있다'는 부활의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가 록 음악의 바탕위에 그대로 묻어 나는 발라드로, 보컬 김동명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듣는 이의 가슴을 시리게 한다.더불어 부활은 이달 중 분단 69년임을 소재로 69일간 준비해서 70일째 노래를 발표한다는 의미의 통일노래 제작 및 문화적 여정의 일환인 '한반도 부활프로젝트 70 - To Be One'를 시작한다. 'To be One'은 '244 저무는 날의 끝', '새.벽'과 같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다.한편 부활은 다음달 5일 63빌딩컨벤션센터의 서울 콘서트 '2014 부활 콘서트 True Color'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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