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마지막 무대.."밝은 모습"

홍의석 입력 2014. 9. 3. 10:13 수정 2014. 9. 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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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의석 기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고은비)의 생전 마지막 무대 영상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있다.

사고 전날 열렸던 '대구열린음악회' 영상으로, 은비는 레이디코드 멤버들과 함께 밝은 얼굴로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은비는 무대 중간 팬들에게 인사를 빼놓지 않으며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 30분께 대구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사망을 확인받은 레이디스코드 은비는 고려대학교안암병원으로 이송돼 영안실에 안치, 빈소가 마련돼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큰 부상을 입은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은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고려대학교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하지만 상태가 위급한 권리세는 계속 수술을 받고 있는 상태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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