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참석한 문소리, 우아한 드레스 자태

뉴스엔 2014. 9. 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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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했다.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8월 2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막을 열었다.

베니스영화제 진행이 한창인 가운데 9월2일 배우 문소리가 자신의 영화 '자유의 언덕' 포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날 문소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한국 영화는 제7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총 세 편이 초청받았다. 홍상수 감독 '자유의 언덕'이 오리종티 장편부문에, 임권택 감독 '화장'이 비경쟁부문에, 김기덕 감독 '일대일'이 베이스 데이즈에 출품됐다.

한편 '자유의 언덕'은 홍상수 감독의 16번째 장편 신작이다. 일본 연기파배우 카세 료와 문소리, 서영화, 김의성, 윤여정, 기주봉, 이민우, 정은채 등 홍상수 감독 작품에 등장한 배우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6일 폐막한다.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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