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이민정 인스타그램..결혼 1주년 '날벼락'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9. 3. 0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이민정'

배우 이병헌에게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GLAM)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세)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다희와 모델로 알려진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희와 이 모 씨는 지난달 말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병헌측은 지난달 28일 다희와 여성 모델을 공갈미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지난달 28일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해 지난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로 알려진 배우 이민정은 이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민정은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렌체 두오모 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은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 1주년 기념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충격"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뜨려고 작정? 이민정 어쩌나"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미쳤나? 이민정 속상하겠다" "글램 다희, 왜 그런 일을 벌였을까? 이민정 맘고생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