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혐의 일부 인정

2014. 9. 3. 01: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28) 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2일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김씨는 3시간 50분 만인 3일 오전 0시 50분께 귀가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를 네 차례에 걸쳐 폭행했다는 고소인 측 주장에 대해 "한 번은 말다툼 중 감정이 격해져 다투다가 때린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필요하면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저녁 김씨를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하고 경찰에 전치 6주 진단서를 제출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2012년부터 김씨와 사귀어왔으며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hwangch@yna.co.kr

韓미인대회 우승 미스 미얀마 "성형·접대 강요받아"
이병헌 음담패설 촬영뒤 50억원 요구한 여성 2명 영장
'가장 위험한' 세월호의 '가장 비겁한' 승무원
22사단 총기난사 임 병장 국민참여재판 신청 '논란'
"송편 찔 때 솔잎 사용하지 마세요"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