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이채영, 정지훈에 폭력 "엄마는 나야"

김민정 인턴기자 입력 2014. 9. 2. 20:24 수정 2014. 9.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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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민정 인턴기자]

/사진=KBS 2TV '뻐꾸기 둥지'방송화면 캡처

'뻐꾸기 둥지' 이채영이 광기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연출 곽기원,백상훈)'에서 이화영(이채영 분)은 자신이 대리모 해 낳은 아들 정진우(정지훈 분)가 엄마 백연희(장서희 분)를 찾자 분노했다.

이날 정진우는 인형을 엄마라고 부르며 백연희를 그리워했고, 이화영은 우연히 이를 목격했다.

화가 난 이화영은 "너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며 인형을 빼앗아 가위로 잘랐다.

정진우는 "아줌마. 우리 엄마 내놔"라며 울부짖었고 이에 이화영은 "조용히 해 정진우. 너 아줌마가 봐 줄 것이라고 생각해?"라며 "이제 다른 엄마 없어. 약속해. 한 번만 더 아줌마라고 부르면 혼날 줄 알아"라며 정진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후 충격을 받은 정진우는 바지에 소변을 보고 말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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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인턴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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