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진우, 이채영 고함+호통 학대에 장서희 등졌다
황지영 입력 2014. 9. 2. 20:08 수정 2014. 9. 2. 20:08
[TV리포트=황지영 기자] '뻐꾸기 둥지' 진우가 이채영의 학대에 장서희 대신 이채영을 택했다. 오줌까지 지리며 이채영의 등장을 두려워 했다.
2일 방송된 KBS2 '뻐꾸기 둥지'(연출 곽기원 백상훈, 극본 황순영)에서는 이화영(이채영)이 곽희자(서권순)과의 식사 자리에서 "첩 주제에 왜 나서냐"는 말을 들었다. 이화영은 진우가 다가오자 "섭섭해서 슬퍼서 운다. 진우야 딱 한 번만 더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 될까? 진우가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 슬플 것 같아서"라고 요구했다.
이후 진우는 방에 들어가 백연희(장서희)를 떠올리며 엄마 놀이를 했다. 이를 목격한 이화영은 진우를 붙잡고 고함을 쳤다. "네 엄마는 나 하나다"라며 백연희가 남긴 옷을 찢어버리고 진우를 다그쳤다.
진우는 크게 놀랐다. 자리에 멈춰 오줌을 흘렸다. 결국 재판에서 진우는 이화영의 보복이 두려워 백연희를 등지고 말았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사진=KBS2 '뻐꾸기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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