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만취해 홈쇼핑서 낙지볶음 80봉지 구입, 2봉지 먹었다"

2014. 9.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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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홈쇼핑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서는 추석특수를 맞은 홈쇼핑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쇼호스트 이민웅과 대화를 나누는 MC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MC들은 홈쇼핑 방송에 대해 "돈을 쓰고도 '절약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게 홈쇼핑의 마력인 것 같다"며 각자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했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그 과정에서 허지웅은 "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와서 낙지볶음 홈쇼핑 방송을 봤다. 취한 상태에서 보니 사게 되더라. 80봉지가 도착했는데 결국 2봉지 먹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쇼호스트 이민웅은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간대에 대해 "시청률이 높은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가 막 끝났을 때다"고 말했고,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아주머니들이 '뻐꾸기둥지'가 끝난 공허감에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썰전'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영화평론가 허지웅(왼쪽 첫 번째). 사진 = JTBC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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