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이동국, 미스터리한 선수..비결 알아내야"

풋볼리스트 2014. 9. 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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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고양] 한준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29, 상주상무)가 만 35세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이동국(전북현대)을 '미스터리 맨'이라고 표현했다.이근호는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진행되 대표팀 소집 현장에서 "이동국의 나이 검사를 해봐야 한다. 미스터리다"며 웃었다.이근호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하고 있다. 후배들 입장에서는 그 비결을 알아내야 할 것 같다. 그 비법을 빨리 알아내겠다"며 대표팀 소집 기간 호흡을 맞추며 배우겠다고 말했다.K리그 최다골 보유자인 이동국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은퇴한 이운재를 제외하곤 최장기간 활동 중이다. 1998년 5월16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2-1 승)을 통해 첫 A매치를 치른 이동국은 현재까지 16년 4개월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2014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이근호는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다시 시작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월드컵 좋은 결과 못얻었지만 거기서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베네수엘라-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의 선전을 다짐했다.사진=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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