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공항패션 위해 출국만 2번? 페이크룩 화제

김지현 입력 2014. 9. 2. 13:13 수정 2014. 9. 2. 13: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오늘(2일) 하루, 두 번이나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취재진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비밀은 페이크 룩에 있었다.

TV리포트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연히 이서진의 모습을 포착,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른 아침에도 여유로운 매력이 돋보였다. 가디건과 슬랙스를 매치한 공항 패션으로 젠틀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발걸음엔 여유가 베어 있었다.

그것도 잠시, 이서진은 11시 30분께 다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80도 달라진 패션과 함께였다. 가죽재킷으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위풍당당한 매력을 자랑했다. 오전에 보여줬던 부드러운 모습 대신 자신만만한 표정이었다.

오늘 하루 그가 두 번이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일까. 이서진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진짜 출국이 아니라 '공항 패션'을 콘셉트로 한 화보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서진이 보여준 공항 패션은 페이크 룩이었던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서진은 이날 퍼스트룩 에디션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진짜 출국이 아닌 깜짝 이벤트였다.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공항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는 일명 '페이크 패션'이 유행 중이다. 퍼스트룩은 이에 착안, 모델 이서진과 색다른 화보를 촬영했던 것이다.

한편 이서진은 현재 이승기와 함께 퍼스트룩 에디션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문수지 기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