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류현진 복귀, 다저스 선발 빅3에 의지한다"

뉴스엔 입력 2014. 9. 2. 06:02 수정 2014. 9. 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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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

ESPN이 류현진 복귀로 LA 다저스 선발 빅3가 강력해졌음을 밝혔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은 9월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4승을 거뒀다.

ESPN은 이날 경기 후 부상 후 복귀 경기에서 류현진을 호평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ESPN은 류현진을 커쇼, 그레인키와 함께 톱3 선발 투수로 칭하며 이들에 대한 팀의 의존도에 대해 전했다.

ESPN은 "녹슬다는 말은 류현진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류현진은 투구에 타고난 감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피로가 문제가 된다. 류현진은 이러한 피로 때문에 올 시즌 두 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것은 류현진이 지친 어깨에 때때로 휴식을 주는 방법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 매체는 "LA 다저스는 1주일 전만 해도 팔꿈치 이상을 느낀 잭 그레인키 선발 등판을 미뤘고 류현진을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당신은 팀의 토대가 무너지는 위협적인 상황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류현진 공백 당시 잠시 휘청였던 LA 다저스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ESPN은 "확실히 LA 다저스는 선발 투수 빅3에 시즌 전체를 의존하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때 다저스는 47승26패를 거뒀다. 다른 투수들이 선발 등판했을 때 성적은 30승34패다"며 류현진이 커쇼, 그레인키와 함께 LA 다저스 선발 투수 톱3임을 공공연히 했다.

또 이 매체는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에 따르면 커쇼가 팀 내에서 1위, 그레인키가 2위, 류현진이 7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류현진이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빠지지 않았더라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오는 4일 등판하기로 했던 댄 하렌이 6일 등판하게 됐다고 밝혔다. 댄 하렌에게 휴식을 조금 더 주기 위해서다. ESPN은 "이로 인해 그레인키와 류현진, 커쇼를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투입시키기가 더 수월해졌다"고 내다봤다.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은 이미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전에 나란히 선발 등판해 스윕승을 기록했다. 그 때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다저스는 2.5경기 차로 근소하게 앞서 있어 안심할 수 없다. 따라서 일각에선 샌프란시스코전에 올인하기 위해 일부러 하렌 등판 날짜를 미루고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을 한꺼번에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매팅리 감독 역시 "커쇼, 그레인키, 류현진은 특별하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훌륭하다. 명백히 우리는 이 3명에게 의지한다"는 말로 선발 투수들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선발 투수만 잘한다고 경기에서 이길 순 없는 법. 마지막으로 ESPN은 "LA 다저스는 좋은 톱3 선발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은 득점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야시엘 푸이그가 긴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것이 9월 다저스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또 다저스가 가장 해야할 일은 최고의 선발 투수 3명이 최대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다"고 밝혔다.(사진=류현진과 커쇼, 그레인키)

주미희 jmh0208@ /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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