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맨유 공격수 웰백, 아스널 깜짝 이적

정성래 입력 2014. 9. 2. 05:37 수정 2014. 9. 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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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대니 웰백(24)의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맨유 공격수 웰백의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69억원)"라며 웰백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을 코앞에 두고 AS모나코로부터 라다멜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착수했고, 이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이미 레알 마드리드 임대 이적을 완료한 상태다.

팔카오의 이적은 에르난데스의 이적뿐만 아니라 웰백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공격진이 포화 상태에 이른 맨유는 에르난데스에 이어 웰백까지 아스널로 보내며 공격진 개편 작업을 마무리한 모양새다.

아스널은 주포 올리비에 지루의 부상으로 인해 최전방 공격수가 야야 사노고, 루카스 포돌스키 둘 밖에 없던 상황서 긴급히 웰백을 수혈하며 최전방 공격진에 무게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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