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내친 볼티모어, 조 손더스와 메이저 계약

2014. 9. 2. 05: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을 40인 명단에서 제외시키며 시즌 구상에서 제외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베테랑 좌완 조 손더스를 올렸다.

볼티모어는 2일(한국시간) 확장 로스터 시행에 맞춰 우완 투수 에반 믹과 케빈 가우스만을 재등록했다. 그리고 트리플A 노포크에서 뛰고 있던 손더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손더스는 메이저리그 10년차 베테랑 좌완 투수다. 통산 229경기에서 89승 86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텍사스에서 8경기에 선발로 나와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6.13으로 부진했고, 시즌 도중 방출됐다.

캔자스시티를 거쳐 볼티모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그는 트리플A 노포크에서 10경기에 등판, 12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5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해 이번 로스터 확장 기간에 부름을 받게 됐다.

한편, 윤석민의 소속팀 노포크는 2일(한국시간) 더램과의 경기를 끝으로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9월 메이저리그 진입이 좌절된 윤석민은 바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