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 "파리 유학, 입방정 때문에 가게됐다"

하수나 입력 2014. 9. 2. 01:16 수정 2014. 9. 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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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홍진경이 입방정 때문에 파리유학을 떠나게 됐던 사연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홍진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녀는 과거 갑작스럽게 파리 유학을 떠나게 된 것이 입방정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당시 이름있는 모델들이 다들 파리로 일을 하러 가는 분위기였다"며 "당시 어떤 행사에 참석했는데 한 연예인 분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더라."며 질투가 났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즉석에서 "이런 이야기 할 줄 몰랐겠지만 저도 유학간다"고 즉흥적으로 밝혔고 그녀의 유학기사가 관심을 받으며 안갈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고. 그래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파리로 유학을 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진경은 "나를 키운 팔할은 입방정"이라며 아무 연고도 없이 파리로 유학을 떠났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러나 파리와 뉴욕을 진출했지만 해외진출은 녹록치 않았다고. 그녀는 그래도 후회는 남지 않는다며 당시 경험을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고 최진실을 회고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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