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툭하면 벗는 벌거숭이 남성 등장
김지현 2014. 9. 2. 00:24
[TV리포트=김지현 기자] 툭하면 벗는 벌거숭이 남성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한 남성이 술집에서도, 거리에서도 툭하면 바지를 벗는 벌거숭이 친구가 있다며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술을 먹다가도 덥다며 팬티만 남겨 놓고 옷을 모두 벗는 습관이 있다. 또 산 속에서도 속옷만 입고 돌아다녀 할아버지의 꾸중을 들은 적도 있다고.
이에 대해 벌거숭이 남성은 "예전엔 날씬했는데 영업직에 있다 보니 20kg이나 증가했다. 더워서 벗다보니 습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 남성은 "앞으로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 오히려 여자친구 앞에서는 더 편하게 벗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중생 딸 앞에서 지나치게 닭살 애정 행각을 벌이는 부부와 손님을 가려 받는 체육관 관장이 등장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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