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손님가리는 관장 "전재산 4만5천원" 고백

조소현 인턴기자 2014. 9.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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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손님을 가려 받는 체육관 관장이 충격적인 전 재산 금액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손님을 가려 받아 문제인 체육관 관장이 등장했다.

관장은 월세가 몇 달 동안 밀리고, 생활비는 카드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에서도 손님을 가려 받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어 관장은 "전 재산이 45000원"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MC들은 "손님을 더 받아서 더 가르쳐야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관장은 "그건 아닌 것 같다. 사람의 도리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 어렵게 배운 복싱을 쉽게 알려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관 관장은 127표를 받아 지난 주 우승자를 역전해 1위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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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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