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홍진경 "이영자, 미국 횡단서 나에게 1억 썼다"

김민정 인턴기자 입력 2014. 9. 2. 00:02 수정 2014. 9. 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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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민정 인턴기자]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방송장면

모델 겸 가수 홍진경이 이영자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홍진경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영자가 미국 뉴욕에 가야 한다며 나를 끌고 뉴욕에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이영자가 나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1억 썼다"며 "뉴욕에서 돈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영자가 '크리스마스 때는 가장 좋은 호텔에서 있어야 한다'며 마지막 남은 돈을 호텔비로 다 써버렸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 때 정선희가 온다고 했다. 우리는 물주가 온다는 생각에 기뻐했다. 하지만 정선희가 300불 즉 30만 원만 가지고 왔다"며 "나중에는 노숙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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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인턴기자 brillarm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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