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서울시내 화물차 사고 잇따라..3명 다쳐 外
이가은 2014. 9. 1. 22:19
[앵커]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서 화물차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창원에서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는데 경찰은 화재 직후에 달아난 세입자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운전자는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겨우 빠져나옵니다.
출근시간인 오전 9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오금교 인근에서 화물차가 교통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사고로 운전자 29살 진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는 화물차가 승용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9살 김모씨가 운전석에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불법 유턴을 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창원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1층에 사는 세입자, 40살 박 모 씨의 집에서 시작된 불로 집주인인 76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화재 직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에서는 한 자동차 정비공장의 열처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직원들이 불꽃을 보고 재빨리 신고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뉴스Y 김지수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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