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길건너던 고교생, 트랙터에 치여 숨져

2014. 9. 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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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일 오후 5시25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한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손모(17·고1)군이 우회전하던 트랙터(운전자 장모·72)에 치여 숨졌다.

트랙터 운전자 장씨는 경찰에서 "손군이 건너가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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