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윤문식, 며느리에 "1년 안에 아들 낳으면 1억 주겠다"
오은지 인턴기자 2014. 9. 1. 13:39
윤문식, 며느리에 "1년 안에 아들 낳으면 1억, 딸이면 5000만원 주겠다"
배우 윤문식(71)이 며느리에게 1년 안에 아이를 낳으면 용돈을 주겠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는 윤문식의 아들 윤성권 씨와 며느리 홍선희 씨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홍선희 씨는 "아버님께서 약속하신 게 있다"라며 "1년 안에 예쁜 공주님을 안겨드리면 5000만원을 주신다고 했고 남편을 닮은 아들을 안겨드리면 1억을 주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 씨는 "너무 많은 것 같다"라며 "아들이든 딸이든 5000만원만 주자"라고 남편을 설득했고 윤문식은 "1년 안에 소식이 없으면 약속한 금액을 나에게 줘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은지 인턴기자 oeun020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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