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시아' 출연자 사망, 괴로웠다" 눈물(MBC에빠지다)

뉴스엔 입력 2014. 9. 1. 07:40 수정 2014. 9.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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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박수홍이 '아시아 아시아' 가슴 아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8월31일 방송된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 다큐멘터리 1부 '나, MBC에 빠지다'에서 MBC '느낌표!' 코너인 '아시아! 아시아!' 진행 당시 겪은 가슴 아픈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날 MBC '느낌표' 코너인 '아시아! 아시아!'는 2003년에서 2005년에 걸쳐 방송되며 아시아 형제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었다. '아시아 아시아'는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진행을 맡았던 MC 박수홍은 짧게는 12시간에서 길게는 30시간의 이동 거리를 버텨내며 '아시아 아시아' 외국인 친구들의 가족을 대신 만났다.

박수홍은 "라나 씨로 기억하는데 급성간경화로 병원에 있을 때 제가 가족을 데려오겠다고 했었다. 그 분은 산업재해 보상도 못 받고 있었다. 불법체류자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걸 해결하고 가족 곁으로 보내드리려 했는데 그러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가장 안타까웠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이어 박수홍은 "인간적으로 너무 괴로웠다. 아들은 기절했다. 아빠 만나러 간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하는 게 너무나도 힘들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나, MBC에 빠지다'는 MBC 상암동 신사옥 이전 개막 특집 다큐멘터리로 신동엽 박수홍 김수미 등 12명의 명사들이 출연해 MBC 대표프로그램 뒷이야기를 공개했다.(사진=MBC '나, MBC에 빠지다'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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